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內容介紹

推薦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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跟著開朗歐巴指一指，誰都可以變韓語達人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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　　開朗哥人如其名，每次看到他，臉上總是帶著滿滿的笑容來面對身邊的每一個人，所以有他在的地方肯定就有笑聲。還記得第一次在「WTO姐妹會」遇到他，被他一口流利毫無韓國腔的中文給嚇到，當時覺得這個人怎麼會長得這麼帥、語言能力又這麼強（我嘴好甜～），還真一度懷疑他是臺灣人偽裝的假韓國人，但每次在節目裡介紹他的故鄉大邱和韓國文化時，又再次確定他其實是韓國人偽裝成的臺灣人。

　　韓流已經襲捲全球，如果你還不了解韓國文化，那你一定要看這本《開朗歐巴的手指旅遊韓語》！而如果你已經是哈韓一族但想要更了解韓國文化，那這本書你更是需要好好地拜讀一下！

　　一本最有趣、最實用的韓國旅遊會話工具書終於誕生了，開朗歐巴你真的太有才華了，到韓國靠這本書，誰都可以變韓語達人！

「WTO姐妹會」主持人．莎莎

作者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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　　몇 년 전 서울에서의 일이다. 서울에서 일을 마치고 대구로 가기 위해서 서울역으로 갔다. 먼저 점심을 먹으려고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. 옆 테이블에 아가씨 손님 4명이 앉아 있었다. 들려오는 대화에서 타이완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. 이들은 주문할 때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면서 직원에게 손으로 맵다는 동작과 ‘No Spicy’ 라는 말을 연발했다. 덜 맵게 해달라는 표현을 하고 싶었지만,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했다. 나는 식사를 마치고, 기차표를 사려고 역으로 갔다. 마침 내 앞에 여행객 3명이 줄 서 있었다. 한 사람 손에 든 여권을 보니 또 타이완 사람이었다. 그들은 순서가 되었을 때 한 사람이 자신의 휴대폰을 꺼내서 직원에게 사진을 보여 주며 분주히 뭔가를 한참 설명했다. 상황을 보니 이들은 기차표로 잘못 사서 다른 표로 바꾸려고 하는 것 같았다. 

　　이들은 의사 전달에 성공했다.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. 그런데 와이파이가 없거나 긴급할 때, 혹은 영어도 안 통한다면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? 그때 나는 한국 여행을 위한 회화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. 한국어를 배웠더라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긴장해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. 매번 와이파이를 찾고, 부정확한 번역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. 그래서 한국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관련 표현들을 정리해 책으로 묶었다.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해도 이 책에 나와 있는 문장과 단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.

　　대부분의 타이완 여행객은 한국어를 배운 적이 없을 것이다. 배웠더라도 한국에서는 오히려 영어에 의존해 의사소통을 한다. 약간의 현지 언어를 사용한다면 여행의 재미와 감동은 한층 더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. 어차피 이 세상에 완벽한 소통은 존재하지 않는다. 한국 여행을 한다면 이 책과 아주 약간의 용기로 한국의 현지인들에게 좀더 다가서 보자. 인생 친구를 만날 수도 있지 않겠는가? 전에는 체험하지 못한 색다른 한국 여행의 묘미를 원하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한다.

　　這是幾年前在首爾發生的一則小故事。那天在首爾辦完私事，中午到首爾車站準備搭車回去大邱，到車站後先去車站內的餐廳吃了午餐，隔壁桌有4位女生同桌，她們看起來像是要點餐，聽到她們講話的聲音，很確定她們是臺灣人。看她們在向服務生點餐時，比出辣的動作，重複說「No Spicy」，但其實她們想要的是小辣，卻無法解釋清楚，只好點不辣的口味。另外，在我用完餐，排隊買高鐵車票時，前面剛好有一組3個人的旅客，其中一位手上拿著臺灣護照，他們全都是臺灣人，輪到他們買票時，他們將手機拿給售票人員看，手忙腳亂地溝通了一段時間，這狀況看來，是他們想要換票，因為買錯車票了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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　　這兩個狀況，他們都成功地表達出自己的意見，但過程卻很不容易。如果是在沒有網路的環境，又或是在緊急情況、連英語也無法溝通的狀況下，該怎麼處理呢？這時候，如果有本針對韓國旅遊的會話書，一定能夠縮短溝通的時間吧？近年來學習韓語的人越來越多，但這些人在面對突發狀況時，就會緊張到不知該怎麼說明，就算依賴網路，翻譯軟體的成效也往往低於預期，因此，我透過自身在臺灣的經驗，將在韓國旅途中可能會遇到的狀況整理成這本書。整本書的結構與句型，就算旅行者沒有接觸過韓語也能善加使用，因為只要動動手指，就能夠輕鬆向韓國人表達想說的話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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　　根據我個人的觀察，絕大部分到韓國旅遊的臺灣旅客都沒有學過韓語，就算有學過韓語，到了當地，不少人還是用英文來溝通。其實出國時，簡單地用當地語言來溝通，也是旅途中的一種樂趣，除了增加與當地人的交流，他們也會覺得十分感動。尤其使用相同的語言在溝通上都有可能產生誤會了，更何況是外語呢？但只要有個能夠增加溝通效率的工具書，就能夠讓人更有勇氣開口！還有機會能夠跟當地人成為朋友喔！如果您想要的是一本豐富又與眾不同的旅遊會話書，那麼我強烈推薦《開朗歐巴的手指旅遊韓語》！
 

作者簡介

盧開朗（노해랑）

　　道地韓國大邱人，定居臺灣十多年，畢業於韓國啟明大學新聞傳播學系，畢業後隨即來臺灣學習華語。國立臺灣師範大學大眾傳播研究所碩士，目前於國立政治大學傳播學院攻讀博士學位。

　　目前是八大綜合台「WTO姐妹會」節目固定班底、News98廣播電台「98愛報報」固定來賓、大邱觀光名譽宣傳大使，同時是特約中韓雙語主持人、作家及韓語講師以及交通部觀光局韓國顧問。擔任過韓國EBS電視台2018年「世界主題旅行：臺灣篇」（세계테마기행：타이완）主持人。曾任職於韓亞航空公司（Asiana Airlines）、駐臺北韓國代表部、韓聯社（YNA）通訊記者。

　　近年開始經營Youtube頻道「HappyGuy_開朗先生」，以及Facebook粉絲頁「開朗先生 HappyGuy」，分享臺韓日各地文化及旅遊資訊。著作有《蜘蛛網式學習法：12小時韓語發音單字、會話、一次搞定》（由瑞蘭國際出版）